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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골드] 욕심의 끝을 보는 스토리, 정보, 리뷰

by 클라라슈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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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헤이즈 감독의 영화로 2022년 개봉했습니다.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장르의 오스트레일리아 영화입니다. 미래 세상을 추측하여 만들어진 가상 시나리오입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기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스토리, 정보, 리뷰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더 골드
출처/네이버 영화

ㅣ스토리

 

미래 세상에는 오직, 부자와 가난한 사람만 남게 됩니다. 버질은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가난하지만 기차에서 만난 배고픈 아이에게 남은 빵을 나눠 주는 인정 있는 사람입니다.  버질이 기차에서 내려 만난 남자와 함께 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기 위해 사막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악명 높은 컴파운드라는 곳으로 향하는 이유는 큰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사막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버질이 대신 운전을 하다가 에어컨을 틀자마자 엔진이 멈춰 고장이 납니다. 차주에게 심한 구박을 듣게 되고, 볼일을 보던 버질은 엄청난 양의 금덩어리를 발견합니다. 그와 차주는 거대한 금덩어리를 꺼내보려고 하는데, 금덩어리는 사막에 깊이 박혀있어 움직여지지 않고, 날은 저물어 갑니다. 로또를 맞은 두 사람은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굴삭기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 빠져버린 두 사람은 금괴 옆을 지키겠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버질이 남아서 금괴를 지키기로 결정하고, 차주는 굴삭기를 가지러 떠납니다. 그는 부자가 될 행복한 상상을 하며 차주가 돌아올 때까지 이곳에서 생존해 나가게 됩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살은 타들어갑니다. 다음 날, 저 멀리에 있는 무언가를 본 버질은 버려진 비행기 잔해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체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으로 사막의 바람을 막기 위한 집을 짓게 됩니다. 사막의 더위와 배고픔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야생동물의 울음소리는 그를 더욱더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과 식량마저 떨어져 가기 시작하는데, 낯선 여인이 나타나 의심을 하기 시작하자 그 여자를 죽이게 됩니다. 차주는 예상보다 더 늦어지게 되고, 거대한 폭풍까지 몰려옵니다. 다음날 자신이 죽인 여자가 다시 나타나 놀라게 되는데, 그녀는 죽은 여자의 쌍둥이 언니였습니다. 그 여자가 떠나고 야생개들이 몰려들면서 버질은 서서히 죽어갑니다. 그러나, 충격적 이게도 차주는 금괴를 홀로 독차지하기 위해 버질이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버질이 죽고 차주가 금괴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쌍둥이 언니의 화살을 맞아 그 또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ㅣ정보

 

앤소니 헤이스 감독은 1991년 Animal Park 작품으로 TV무비로 브라운관 데뷔, The Boys 작품을 통해 1998년 영화로 데뷔합니다.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작품은 2010년 Animal Kingdom, 2017년 War Machine입니다. The Gold는 잭 에프론과 수지 포터와 앤소니 헤이스 감독이 차주 역할로 출연하였습니다. 버질을 맡은 잭 에프론은 1987년에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으며, 11살에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에게 격려를 받은 후 TV시리즈 Firefly라는 작품으로 2002년 브라운관에 데뷔하였고, The Derby Stallion 작품을 통해 2005년 영화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작품은 17 Again (2009)입니다. 수지 포터는 사막에서 만난 쌍둥이 역할을 맡았으며, 1971년생 오스트레일리아 배우입니다.

 

ㅣ리뷰

 

삭막한 세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나눠주던 버질, 기차안에서 그의 모습은 가진 것은 없지만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막에서 그는 금괴를 발견하고 난 후 살인까지 저지르는 악인으로 변해버립니다. 살이 타들어가는 뜨거운 사막에서 조차 금괴만 지키려고 했던 버질, 그가 죽어야만 금괴를 혼자 차지할 수 있다고 믿는 차주를 보면서 행운이라는 것은 악한 사람이 가질 수 없다는 진리를 알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뜨거운 사막을 배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목숨까지 버릴 각오가 되어있다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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