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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미스 슬로운] 주요 정보, 스토리, 국내반응

by 클라라슈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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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슬로운 Miss Slone> 2016년 미국 개봉, 2017년 3월 29일 국내 개봉작. 100% 승률로 정계 법안처리 실력자로 인정받는 여성 로비스트가 거대 권력에 맞서 총기 허가 및 규제에 관한 법안 통과를 위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빠른 속도로 스토리를 전개한다. 영화 <미스 슬로운 Miss Slone>의 주요 정보, 스토리, 국내반응을 소개한다.

영화 미스 슬로운
출처/다음영화

ㅣ주요 정보

존 매든 - 감독 /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 엘리자베스 슬로운 역 : 실력 있는 로비스트 / 마크 스트롱(Mark Strong) - 로돌포 슈미트 역 : 피터슨 와이트 CEO, 브래디 캠페인, 총기규제 측 로비스트 / 구구 바샤로 (Gugu Mbatha-Raw) - 에스미 메니티어리안 역 : 고등학교 총기사고 당시 생존자, 총기 규제 전문가 / 알리슨 필(Alison Pill) - 제인 몰리 역 : 슬로운의 전 직장 비서, 슬로운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고 있는 경쟁자 / 마이클 스털버그(Michael Stuhlbarg) - 팻 코너스 역 : 총기 허가 측 로비스트 팀장 / 데이빗 윌슨 반스(David Wilson Marnes) - 다니엘 포스너 역 / 제이크 레이시(Jake Lacy) - 포드 역 / 더글러스 스미스 - 알렉스 역 / 존 리스고 - 하원의원 론 M 역 / 샘 워터스톤 - 조지 듀퐁 역 / 에니스 에스머 - 브라이언 역 / 더그 머레이 - 마이크 고든 역 / 노아 로빈스 - 프랭클린 월쉬 역 / 알렉산드라 카스틸로 - 프로 월쉬 역 / 조나단 페레라(Jonathan Perera) - 각본 / 막스 리히터(Max Richter) - 음악 / 벤 브로닝(Ben Browning), 크리스 티키어(Kris Thykier), 아리엘 제이통(Ariel Zeitoun) - 제작 / 클로드 레제(Claude Leger), 조나단 뱅거(Jonathan Vanger) - 기획 / 세바스찬 블렌코브(Sebastian Blenkov) - 촬영

 

ㅣ스토리

미스 슬로운은 미국의 합법적인 회사의 100% 승률을 자랑하는 실력 있는 로비스트이다. 그러나, 오늘은 그녀가 청문회에 서는 날,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묵비권을 행사한다. 그러나 그녀가 평소 먹던 약 때문에 자극을 받게 되면서 흥분한다. 변호사는 일을 망쳤다며 화를 낸다. 이 일이 있기 2개월 3주 전, 그녀는 총기 사용 허가 법안 통과를 위한 제안이 들어오지만 거절한다. 슬로운의 회사 대표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고 경고한다. 총기 사용 규제 지지자였던 미스 슬로운은 자신의 신념이 무시당함에 불쾌해하며 퇴근하던 중, 피터슨 와이트 CEO 로돌포 슈미트가 찾아온다. 반대로, 총기 규제 법안을 맡아달라며 스카우트를 제안한다. 그녀는 팀원들에게 같이 갈 것을 선언하고, 코너스를 따라 남은 팀원과 총기 법안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특히, 그녀의 비서였던 제인도 코너스팀에 남는다. 본격적으로 로비 경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녀는 시작부터 이기지 못할 싸움이라 생각하는 새로운 팀원들에게 생각을 바꿔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강하게 리드한다. 총기 사고로 사망한 아이 부모가 여론을 이끌며,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어 간다. 코너스 측과 치열한 생방송 토론회에서, 에스미를 이용하여 감정에 호소하며 여론을 장악한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는 에스미가 총기 사고로 목숨을 위협받게 되면서 여론은 반대로 흘러간다. 에스미 또한 떠나버린다. 상대측에서는 이번기회에 슬로운을 업계에서 쫓아내기 위해 단점을 찾아내고, 청문회가 시작되었다. 과연 그녀는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ㅣ국내반응

로비스트뿐만 아니라 경쟁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보아야 하는 영화, 국내 네이버 평점 9.32 특히 여성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영화들이 남성중심의 영화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시원하고 통쾌한 여성주인공 덕분에 기대보다 좋았다는 평이 많다. 여배우 제니카 차스테인의 차가우면서, 냉철해 보이는 눈빛, 적재적소에서 본인의 생각을 과감 없이 논리적으로 장악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국내 개봉관에서 영화를 빨리 내린 점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 보인다. 국내에서는 부정적 의미의 로비스트라는 직업이, 미국에서는 헌법이 보장한다. 국회 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론을 어떻게 형성해 나가는지 세세하고 빠른 속도로 전개해 나가며,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 최고의 관객점수를 받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이 엄청난 양의 대사를 쏟아 내고 있어서 다소 이해를 못 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로비스트의 핵심은 통찰력이다. 승자는 상대보다 한 발자국 앞서서 회심의 한 방을, 상대보다 먼저 날려야 한다. 상대를 놀라게 하되, 상대에게 놀라선 안된다.", "신념 있는 로비스트는 자신의 승리만을 믿지 않는다", " 이나라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양심에 따라 투표하는 정직한 의원에게 보상하지 않고, 쥐 같은 자들에게 보상한다. 자기 자리만 보전하면 나라도 팔아먹을 자들이다. 실수하지 마라. 이 쥐들이 미국 민주주의의 진정한 기생충이다." 우리나라에도 기생충은 없는지 되돌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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